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좋은 생각 483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글 / 美風 김영국 사람은 누구나 늙게 마련이고 구름처럼 흐르는 것은 세월이다 그 시간만큼은 쓰던, 달던, 인생의 큰 스승이다 사람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좋은 일보다 궂은일이 더 많다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이면 궂은일도 좋은 일로 바뀔 것이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불신의 소지가 발생 되면 좋은 일도 궂은일로 바뀔 것이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언행(言行)의 잘못으로 말미암아 그르치는 일이 너무도 많다 사람은 무릇 들어도 못 들은 척, 봐도 못 본 척, 알아도 모르는 척, 있는 듯이 없는 듯, 없는 듯이 있는 듯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우리 스스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백 년도 못사는 인생이다 그저 물 흐르듯이 순리와 진리대로 살아가면 좋은 일만 생기지 ..

당신의 길을 가십시오

당신의 길을 개척(開拓)하십시오 글 / 美風 김영국 그 누가 당신을 비웃고 하찮게 여긴다 해도 개의치 말고 꿋꿋이 당신의 길을 가십시오 그 누가 당신을 시기와 질투로 모략(謀略)을 꾸민다 해도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당신의 길을 가십시오 그 누가 당신을 사지(死地)에 빠뜨려도 허우적거리지 말고 당신의 포부(抱負)를 실현(實現)하십시오 사람들이여, 그런 사람들은 당신을 능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똥 묻은 개가 재 묻은 개를 탓한다고 했습니다. ============================== "시작 메모" 새해 2024년 갑진년(甲辰年)엔 모든 사람이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開拓)하고,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 했습니다 가정의 화목만이 모든 것을 이루어지게..

흔적(痕迹)

흔적(痕迹) 글 / 美風 김영국 세상의 역겨운 모순(矛盾)에 구린 냄새가 진동하여 속이 뒤집힌다 보지 말아야 할 망행(妄行) 듣지 말아야 할 망언(妄言) 우리는 이런 세상에서 톱니바퀴처럼 살아가고 있다 인생이란 흘러가는 한 점 구름 같은 것인데 화장(火葬) 후 바람 속에 뿌려지는 뼛가루처럼 흔적(痕迹)이 없는 것인데 왜, 서로를 못 잡아먹어 부딪치고 살아야만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