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晩秋) 만추(晩秋)글 / 美風 김영국청명한 하늘빛이만추(晩秋)의 가을빛과 어우러져찬란함이 절정(絶頂)이고,길섶에 피어있는 들국화는 고운 자태로 은은한 향기 풍기며사람들의 마음을 안아주고,은빛 억새 살랑이며 가을 얘기 들려주니추풍(秋風)이 단풍잎 물고 와고즈넉한 만추(晩秋)를 노래한다."만추(晩秋)"늦은 가을 무렵 나의 좋은 생각 17:39:32
영원한 사랑 꽃으로 영원한 사랑 꽃으로 글 / 美風 김영국난,가을이 저무는 것처럼당신의 사랑을내 마음에서 지우지 않을 거야잠시, 우리 사랑이 소강상태였지만동면(冬眠)의 깊은 잠에서 깨어난파릇한 새봄의 생동감처럼다시 우리의 사랑을 깨워영원한 사랑 꽃으로아름답게, 아름답게 가꿀 거야. 나의 사랑 2026.10.28
가을 나그네 가을 나그네 글 / 美風 김영국가을 소슬바람이 불어와 왠지 모를 스산함을 느끼며나그네의 옷깃을 여미게 한다높기만 한 파란 하늘빛도 고개를 숙이고어우러졌던 구름도 흩어지는 조각이 되었다해 질 녘 노을이 산 끝자락에 걸치고붉게 채색된 단풍잎에 무언가 얘기를 하고익숙한 솜씨로 광채를 장식한다어둑해진 길모퉁이 화려하지 않은 작은 찻집에 불이 켜지고짙은 원두커피의 향기와 색바랜 오래된 탁자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찻집의 매력에 잠시 젖는다찻잔 속의 향기도 젖어 녹아내린다나그네의 가을도 녹아내린다차 한 잔의 그윽한 향기가 나그네의 마음을 녹여준다."Evening bell - Sheila Ryan" 나의 삶 2026.10.24
단풍(丹楓) 단풍(丹楓) 詩 / 美風 김영국가을이 농익어 형형색색(形形色色) 찬란하다우수수 낙하(落下)하는 이파리는추풍(秋風)에 몸을 맡겨 살랑인다소복이 쌓인 낙엽길을 걷노라면메말랐던 시인의 가슴에 감성(感性)이 자극한다. 나의 좋은 생각 2026.10.21
가을 여인의 고독 가을 여인의 고독글 / 美風 김영국갈바람에 은빛 억새 흐느적거리면쓸쓸한 가을 모습이 눈가에 저며오고한적한 길모퉁이 고즈넉한 찻집에 들어서면가을을 연주하는 바이올린 음률(音律)이 애처롭다가을 향 풍기는 차 한잔에고독의 열병을 넣어 마시는 여인그리움에 지쳐 외로움에 몸부림치고사랑이 메말라 버린 슬픔에 못내 눈물이 흐른다쓸쓸한 계절의 공허함이여사랑이 채워지지 않는 여인의 마음이여갈바람은 찻잔 속의 향기마저가을 저편으로 실어 가고 있다.Edgar Tuniyants - 언제까지나 나의 슬픔 2026.10.20
가을이 주는 여유로움 가을이 주는 여유로움글 / 美風 김영국청명한 하늘엔 흰 구름이 미소 짓고,은빛 억새 서걱서걱 가을 얘기 속삭인다국화 향기 은은하게 코끝에 스치고,형형색색 단풍잎은 갈바람에 나풀댄다아 ~가을이 주는 여유로움 속에시인의 마음은가을 속으로 걸어가고,가을빛에 물든 고즈넉한 찻집에선귀에 익은 가을 노래가 흘러나온다. 나의 좋은 생각 2026.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