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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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結實)

결실(結實)글 / 美風 김영국열림,아침을 열어주는 고운 햇살이 기지개를 켜고숨어 있는 듯 방긋 미소 지으며하루를 시작하는 힘찬 발걸음이 가벼움으로휴식,온종일 우리 가슴에 따스함을 심어주고밝고 고운 사랑을 전해주는 행복의 햇살이 노을빛 가마를 타고포근한 쉼터에서 편안한 휴식의 공간으로사랑,남풍을 타고 오는 시원한 사랑이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게 연인의 사랑으로 속삭이고수평선(水平線)에 사랑을 듬뿍 실은 파도는연인의 가슴으로 부딪친다결실,추운 겨울 하얀 눈송이 날리듯사랑도, 하얀 눈이 되어 내리고따뜻한 사랑이 벽난로처럼 열기를 뿜어내면결실(結實)의 아름다운 노래가 포근한 행복으로 이어진다."

나의 삶 2025.07.15

나의 하루가 참, 좋다

나의 하루가 참, 좋다 글 / 美風 김영국아침에 눈을 떠당신이 옆에 있다는 것이 참, 좋다부스스 눈 비비고일어나는 모습이 예뻐 보여 참, 좋다생긋 웃어주는 당신의 미소 띤 아침새들의 노래 되어 들려오니 참, 좋다당신과 마시는 모닝커피 그 향기가 사랑이 되어 내 가슴을 활짝 열어주고당신의 상큼한 입맞춤으로 나의 하루를 열어주니상쾌한 이 아침이 참, 좋다. Sweet People - 쟝을 위한 발라드

나의 삶 2025.07.11

발밑에 공포 싱크홀

발밑에 공포 싱크홀 글 / 美風 김영국전국 각지에서 무섭도록 발생하는 싱크홀땅 밑이 텅 비어 있어 한순간에 주저앉으니땅을 밟고 다니는 자체가 불안하다지하철 공사, 지하도로 공사, 터널 공사, 낡은 상수도관의 파열로 발생한 누수툭하면 도로를 뜯고 낡은 매설물 교체하는 공사 비만 오면 도로가 파여서 구멍투성이이런 것들 때문에 땅 꺼짐은 더 발생하는 것 같다나아가서 지하철 공사가 더 문제다서울, 부산, 대구 기타 등등땅 밑은 온통 두더지 땅굴이고 지반 침하(地盤 沈下)가 발생(發生)하니한순간에 땅이 주저앉는 것이지하여,지하화(地下化)하여 편리함도 좋지만땅 꺼짐이 불러오는 재앙도 고려하면 좋겠다.

탁란(托卵)

탁란(托卵)글 / 美風 김영국스스로 둥지를 틀지 못하고 알도 못 품는 얄미운 뻐꾸기붉은머리오목눈이의 둥지를 기웃거리다가오목눈이 어미 새가 잠시 출타한 틈을 타잽싸게 알을 낳고 유유히 사라진다그런 줄도 모르는 오목눈이 어미 새는 정성을 쏟으며 알을 품는다이윽고, 뻐꾸기알이 먼저 부화하고 오목눈이 알이 점차 부화한다더 잔인한 것은 뻐꾸기 새끼가 부화하지 못한 오목눈이 알과부화한 오목눈이 새끼들을하나둘 밀어서 둥지 밖으로 떨어트리는 것이다오목눈이 어미 새는 의아해하면서도혼자 남은 뻐꾸기 새끼를 애지중지 먹이며 키운다어느새 뻐꾸기 새끼는 오목눈이 어미 새보다 덩치가 커지고오목눈이 어미 새는 먹이를 잡는데 더 열을 올린다이윽고 성체가 된 뻐꾸기 새끼는 오목눈이 어미 새의 길러준 은혜를 저버린 채 날아가 버린다참으..

그대 느껴지나요?

그대 느껴지나요? 詩 / 美風 김영국찬란(燦爛)한 파란 하늘빛이그대 눈빛에 반사되어내 마음에 사랑을 전해옵니다솜털처럼 부드러운 하얀 구름은맑고 순수한 사랑을 그려내 마음에 그대를 숨 쉬게 합니다수줍게 설레던 그대 마음도두근거리는 내 심장 속에서사랑을 속삭입니다그대 느껴지나요?불꽃처럼 타오르는우리 사랑의 영롱한 광채(光彩)가 ~~~

나의 사랑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