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마음 心 53

마음 心 (14)

마음 心 (14) 글 / 美風 김영국 태양은 동녘에서 솟아오르고 붉은 노을은 어스름 저녁 하늘을 수놓으며 서산으로 지듯이 물은 반드시 밑으로 흐르듯이 한 계절이 가면 또 다른 계절이 찾아오듯이 꽃이 피면 꽃이 지는 시기가 있듯이 인간의 생명도 이와 같을진대 왜, 사람들은 순리를 거역하면서 (惡) 악한 마음을 가지려 할까? 살아생전에 (善) 선한 마음으로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대자연의 순리와 진리처럼 "Chamras Saewataporn - Everlasting Divine Poetry"

나의 마음 心 2014.06.23

마음 心 (12)

마음 心 (12) 글 / 美風 김영국 마음이란 참으로 알 수 없는 오묘(奧妙)한 것 때로는, 청명한 하늘처럼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해맑고 한결같은 마음이고 때로는, 성난 파도처럼 괴성을 지르며 화를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마음이고 때로는, 숲 속 나무에서 풍겨오는 음이온의 이로움처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고 때로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대자연의 섭리처럼 세심하게 타인을 챙기는 마음이고 때로는, 느낄 새도 없이 휑하게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차갑고 냉정한 마음이다 이처럼, 사람들의 마음은 시시각각(時時刻刻) 변하기 때문에 오묘(奧妙)한 것이다 "Chamras Saewataporn - Everlasting Divine Poetry"

나의 마음 心 201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