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슬픔 267

그대 없는 빈자리는 허전합니다

그대 없는 빈자리는 허전합니다 글 / 美風 김영국 잠에서 깨어 그대 없는 빈자리가 허전함을 느끼며 청명한 하늘을 바라봅니다 창밖 새들은 나를 위로해주듯 아름답게 아침을 노래합니다 창가에 스미는 갈바람이 허전한 내 마음을 스치며 가을 향기를 풍겨줍니다 가을 향과 어우러진 커피를 마시며 그대 없는 빈자리가 허전함을 느끼는 아침입니다. "

나의 슬픔 201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