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져 버린 낙엽 떨어져 버린 낙엽 詩 / 美風 김영국흩날리는 낙엽 사이로가을이 떨어지고슬픈 내 마음도 쓸쓸히 떨어진다못내 참았던 눈물도스산한 바람살 속에서저물어 가는 가을 하늘에흩어지는 조각이 되어 버렸다."바람살"세찬 바람의 기운"Summer of 42 - Michel Legrand" 나의 슬픔 2014.11.10
사랑이 머물고 간 자리엔 사랑이 머물고 간 자리엔 詩 / 美風 김영국 사랑이 머물고 간 자리엔 붉게 물든 단풍잎과 가지를 흔드는 스산한 바람뿐 그 어디에도 사랑의 흔적을 찾을 수 없고 사랑이 지워지는 안타까움이 짝 잃은 외기러기 되어 넋을 잃고 헤매고 다닌다 마음이 서럽다 흔적조차 남기지 않은 그대가 .. 나의 슬픔 2014.11.09
잊히고 지워지는 마음 잊히고 지워지는 마음 글 / 美風 김영국 잊히고 지워지는 순간은 그 시간만큼 아파지겠지만 묻어버린 사연들이 고통 속에 밀려오고 지탱할 수 없는 괴로움은 가슴속 슬픔을 마구 헤집고 뜯어낸다 아무런 말 없이 돌아서는 너의 뒷모습에 멍울진 가슴만 저리고 닫아버린 마음속엔 서럽게 .. 나의 슬픔 2014.11.06
후회 후회 詩 / 美風 김영국 당신 날 울리지 마세요 수많은 시간을 함께 했지만 지금은 부를 수 없는 곳으로 떠나버린 당신 너무나 보고 싶어 꿈속에서라도 당신을 그립니다 사랑했었던 흔적만이 두 눈에 젖어오지만 얼룩진 내 마음은 지울 수 없습니다 당신 행복하길 두 손 모아 기도할게요 .. 나의 슬픔 2014.11.05
그대 없는 빈자리는 허전합니다 그대 없는 빈자리는 허전합니다 글 / 美風 김영국 잠에서 깨어 그대 없는 빈자리가 허전함을 느끼며 청명한 하늘을 바라봅니다 창밖 새들은 나를 위로해주듯 아름답게 아침을 노래합니다 창가에 스미는 갈바람이 허전한 내 마음을 스치며 가을 향기를 풍겨줍니다 가을 향과 어우러진 커피를 마시며 그대 없는 빈자리가 허전함을 느끼는 아침입니다. " 나의 슬픔 2014.11.05
잊을 수 없는 얼굴 하나 잊을 수 없는 얼굴 하나 詩 / 美風 김영국 잊으려고, 잊어보려고 몸부림을 쳐봐도 뇌리엔 온통 너의 얼굴만 스쳐 지나가고 내 마음은 어느새 너의 이름을 쓰고 있다 지우려고 애를 써도 지워지지 않는 너의 모습만 아른거리고 행복하리라고 생각했지만 행복 하라고 빌어 주었지만 자꾸만 .. 나의 슬픔 201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