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날이 밝아오면 / 美風 김영국
지는 해의 석양이라
참으로 붉게 타 오르는구나
아쉬움의 만감이 교차하는
만삭의 몸이로다
새 날이 밝아오면
다시 떠 오르리라
찬란하게 몸 단장하고
희망의 새 아침을 잉태하여
푸근하고 정겨움이 있는
우직한 누런 황소로
순산 되리라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나의 삶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에 무서운 그림자 (0) | 2014.06.07 |
---|---|
오월이 오면 (0) | 2014.06.07 |
희망의 용트림 (0) | 2014.06.07 |
서민들이 무슨 죄가 있나? (0) | 2014.06.06 |
하늘과 땅이 노발대발 (0) | 2014.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