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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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하늘과 땅이 노발대발

美風 김영국 2014. 6. 6. 12:42

하늘과 땅이 노발대발

                             글 / 美風 김영국


천재지변으로만 몰지 말라
산, 사막, 바다, 기타 등지, 지구 곳곳에서 가리지 않고
무차별 핵실험도 한몫 거들어 땅을 화나게 한 거지

지진 층과 층이 이마 맞대고 잘 자고 있는데
코털을 건드린 것이지

자연은 인간에게 수없이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자연에 저지른 만행으로 노할만하지 않는가

그래서, 자연은 인간에게 무자비하게
참혹한 응징을 하는 것이지

두고 봐라, 인간은 자신들의 이기심 때문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지구를 송두리째 잃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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