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무서운 그림자 삶에 무서운 그림자 글 / 美風 김영국 을씨년스럽게 몰아치는 광풍은 사람들의 옷깃을 여미게 하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신종인플루엔자란 놈은 사람들은 공포 속으로 몰아세운다 세상이 왜 이리도 험난하고, 무서워지는지 과연 누구의 잘못이란 말인가 의학이 발달하면 무슨 소용이 있.. 나의 삶 2014.06.07
오월이 오면 오월이 오면 詩 / 美風 김영국 화사했던 벚꽃도 한 잎 두 잎 바람에 흩날리더니 그대 마음도 사월의 봄바람 타고 멀리멀리 떠나셨나요 아직도 내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한데 그대는 하얀 서리꽃 되어 한없이 쏟아지는 눈물로 시린 가슴 채우려 하시는지요 꽃이 피면 사랑도 피어나고 벌, 나비 찾아와 사랑 노래 부르는데 꽃이 지면 사랑도 지우려 하시는지요 그대여 노란 유채꽃 향기 바람결에 음률이 되고 어여쁜 사랑 나비 날아와 너울너울 춤추면 꽃 구름 살짝 빌려 타고 내게로 오실는지요 오월이 오면 ~~~ edium Of Journey ( 긴 여정 ) - The Sound Of Angels 나의 삶 2014.06.07
새 날이 밝아오면 새 날이 밝아오면 / 美風 김영국 지는 해의 석양이라 참으로 붉게 타 오르는구나 아쉬움의 만감이 교차하는 만삭의 몸이로다 새 날이 밝아오면 다시 떠 오르리라 찬란하게 몸 단장하고 희망의 새 아침을 잉태하여 푸근하고 정겨움이 있는 우직한 누런 황소로 순산 되리라 새해 福 많이 받.. 나의 삶 2014.06.07
희망의 용트림 희망의 용트림 / 美風 김영국 용솟음치며 새 아침의 붉은 태양이 솟아 오른다 온 세상에 희망의 불씨를 안기 듯 씨뻘건 불기둥으로 솟아 올랐다 더 찬란하게 비춰질 것이다 春 . 夏 . 秋 . 冬 사계절 속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빛으로 굿센 황소의 우직함 처럼 믿음의 태양으로 비춰질 것이.. 나의 삶 2014.06.07
서민들이 무슨 죄가 있나? 국이 생각 (7) (서민들이 무슨 죄가 있나?) 글 / 美風 김영국 겨우내 얼어붙은 서민들 마음 잠시 녹나 했더니 고유가, 고 물가, 고금리가 서민들 몸과 마음을 다시 얼어붙게 한다 잠시 왔다가는 꽃샘추위는 그러려니 하지만 이젠, 서민들 생사가 달렸으니 이 일을 어쩌면 좋으리 중동의 민주.. 나의 삶 2014.06.06
하늘과 땅이 노발대발 하늘과 땅이 노발대발 글 / 美風 김영국 천재지변으로만 몰지 말라 산, 사막, 바다, 기타 등지, 지구 곳곳에서 가리지 않고 무차별 핵실험도 한몫 거들어 땅을 화나게 한 거지 지진 층과 층이 이마 맞대고 잘 자고 있는데 코털을 건드린 것이지 자연은 인간에게 수없이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자연에 저지른 만행으로 노할만하지 않는가 그래서, 자연은 인간에게 무자비하게 참혹한 응징을 하는 것이지 두고 봐라, 인간은 자신들의 이기심 때문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지구를 송두리째 잃을 것이다. " 나의 삶 201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