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2022/12 35

혼자라는 늪에 빠지면

혼자라는 늪에 빠지면 글 / 美風 김영국 혼자라는 늪에 빠지면 고독에 고립되어 누군가를 갈망하며 허우적거린다 혼자라는 것에 익숙해지면 삶의 질은 떨어지고, 허전함에 마음이 불안해진다 하여, 혼자라는 생각을 떨쳐 버리자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고, 세상의 만물(萬物)과 조화를 이루자. "[Cello cover]Beauty and the Beast - Celine Dion & John Legend"

16강 진출을 축복하는 첫눈이 내린다

16강 진출을 축복하는 첫눈이 내린다 글 / 美風 김영국 실낱같은 기적이 현실이 됐다 감격의 16강 진출을 축복이라도 하듯이 새벽하늘에 첫눈이 내린다 강호 포르투갈 만나 1퍼센트의 희망을 현실로 만든 태극전사들의 분투가 12년 만의 16강 진출이라는 엄청난 쾌거를 이룬 것이다 다음은 16강 세계최강 브라질 다시 한번 도하의 기적이 일어나 거침없이 8강, 4강, 우승까지 가자 대한민국 화이팅 꿈은 이루어진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Ein Stern der deinen Namen tragt"

12월을 맞으며

12월을 맞으며 글 / 美風 김영국 다 타고만 붉은 단풍이 한 줌의 재로 남은 가을이 진다 홀연히 길 떠나는 11월 그리움만 남겨둔 채 떠나보내고, 하얀 눈꽃 송이 날리는 12월을 맞이하련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 두었던 아름다운 추억들 접어 두었던 이상의 꿈들을 12월을 맞이하여 마음속에 평안과 행복 결실의 알곡으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해 본다. 성탄의 축복이 깃든 12월 새로운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고, 새해를 준비하는 희망으로 마음속의 묵은 때 말끔히 씻어 버리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겸허하게 12월을 품에 안으련다. "Back to Earth - Your Beautiful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