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그거 아니? (2) 너 그거 아니? (2) 詩 / 美風 김영국너 그거 아니?사랑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늘 마음 곁에 머무는 설렘 같은 거야너 그거 아니?사랑은 늘 달콤할 수는 없어슬픔이 밀려와 몸부림치기도고통 속에 눈물짓기도 하지그리고,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 같기도 하고,별빛처럼 빛나기도 하고,달빛처럼 포근히 감싸 주기도 하지.Le piano sur la vague - Paul Mauriat 나의 시리즈 글 2014.07.19
아름다운 이 세상에서 아름다운 이 세상에서 글 / 美風 김영국 맑은 물소리 고운 새소리가 메아리쳐 오고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를 고루 들을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귀가 뻥 뚫어진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풍경 세상에 고운 빛으로 물들여진 사물들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 이 또한 행복이로세 눈빛이 맑아진다 우리 밥상을 풍성하게 해주는 철마다 나는 과일, 채소 청정 해역에서 나는 어패류 신선한 풀, 양질의 사료를 먹고 자란 가축 지천으로 먹을거리가 널려 있으니 어찌, 입이 즐겁다 말하지 않으리오 아름다운 축복이로다. Le piano sur la vague - Paul Mauriat 나의 시리즈 글 2014.07.14
너 그거 아니? 너 그거 아니? 詩 / 美風 김영국 너 그거 아니? 사랑은 늘 처음처럼 가슴설레며 어색하고 미숙한 초보 운전자와 같아 그리고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만이 그 진실을 알아 그래서 타인의 사랑을 함부로 얘기하고 음해해서는 안 되는 거야. 나의 시리즈 글 2014.07.07
가난한 시인의 독백 가난한 시인의 독백 글 / 美風 김영국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숨 가쁘게 걸어온 세월 지천명 (知天命) 그 세월 속에 희열과 좌절이 있었다 먹물을 마시고 뿌렸던 시간 행복에 겨워 웃을 수 있었던 시간 좌절에 몸부림치며 독주를 마시고 허우적거렸던 시간 하지만, 후회 없는 시간이.. 나의 시리즈 글 2014.07.01
그리움의 미로 그리움의 미로 詩 / 美風 김영국 많이 아파 가슴이 저며 눈물이 앞을 가려 술을 마셔도 잠시 잊을 뿐 밀려오는 그리움에 마음은 미로 속에서 헤매고 웃으려고 애써도 웃을 수가 없어 왜, 그럴까 왜, 그래야만 할까 여린 마음에서일까 자꾸만, 자꾸만 눈앞에 아른거리는 얼굴 내가, 더 사랑.. 나의 시리즈 글 2014.06.29
편지 (letter) 편지 letter 詩 / 美風 김영국 어젯밤 그대 꿈을 꾸었어요 그래서 편지를 썼어요 그리움의 편지 말이에요 그런데 부칠 수가 없데요 그리움의 우표는 살 수가 없나 봐요. "My Love For You - Ernesto Cortazar " 나의 시리즈 글 201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