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사랑 383

그대 향한 해바라기

그대 향한 해바라기 詩 / 美風 김영국 그대 향한 마음 밭에 해바라기 꽃씨를 심었습니다 이글거리는 저 태양 아래서도 움이 트여 싹이 나고 새순이 돋아 사랑이 자라듯 노란 꽃망울을 터트려 그대 향한 마음으로 마음 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한 알 한 알 결실의 까만 씨앗으로 촘촘히 쌓입니다 그대 향한 마음도 햇살에 부딪혀 고운 사랑으로 돌아옵니다 그대 오실 마음 길엔 사랑을 위해 서 있는 멀쑥한 노란 사랑이 환한 미소로 마중 나와 있습니다. Celine Dion and Peabo Bryson - Beauty and the Beast

나의 사랑 2014.06.22

너를 사랑하기에

너를 사랑하기에 詩 / 美風 김영국 아름다운 보석으로 너를 치장해 줄 수 없지만 보석 같은 나의 눈으로 너의 마음을 예쁘게 치장해 줄게. 무뚝뚝한 성격 탓으로 너를 재밌게 해줄 수도 없고, 다정하게 챙겨줄 수 없지만 변함없는 마음으로 해바라기처럼 너만을 아끼며 사랑할게. 부족한 것이 많은 나이기에 호화롭게 너를 호강 시켜주진 못해도, 장미꽃 한 다발로 감동을 주지 못해도, 너를 위해 살아가는 내 작은 소망과 희망으로 오직 너만을 사랑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영원히 너만을 사랑할게.

나의 사랑 201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