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아름다운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사랑 355

그대 마음, 내 마음속에

그대 마음, 내 마음속에 詩 / 美風 김영국 몸은 비록 먼 곳에 있어도 그대 마음은 내 마음속 맑은 호수에 어여삐 노니는 새하얀 몸짓의 고니라네 휘몰아치는 폭풍이 모질게 나를 위협해도 그대 마음은 내 사랑의 그림을 그려주는 일곱 색깔 무지개라네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한다 해도 그대 마음은, 내 마음속에 영원히 변하지 않는 늘 푸른 소나무라네. Ernesto Cortazar /Dreaming

나의 사랑 07:00:50 (33)

아름다운 그대의 마음

아름다운 그대의 마음 詩 / 美風 김영국 하늘보다 더 높고 바다보다 더 깊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다독여주는 고운 심성의 그대 우직한 바위처럼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내 곁을 지켜주는 그대 그런 그대가 내 마음 깊은 곳에 살아 숨 쉬고 내 영혼 속에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줍니다 그대여 사랑의 힘으로 함께하는 동반의 길이 내겐,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사랑합니다. 내 생이 다할 때까지 Song For Anna · Paul Mauriat

나의 사랑 2023.03.26 (117)

그대 봄 햇살 맞으며

그대 봄 햇살 맞으며 글 / 美風 김영국 청명한 하늘에 그대 마음을 그려봅니다 무료한 그대 일상을 보면서 노란 개나리꽃처럼 활짝 웃을 수 있는 그대이기를 바랍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 맞으며 가벼운 산책길을 걷는 여유로운 마음이기를 바랍니다 그대여 진달래꽃이 온 동산을 물들이듯 그 향기 그대 마음속에 담아 행복이 가득한 나날이기를 바랍니다. Paul Mauriat - Je N'pourrai Jamais T'oublir

나의 사랑 2023.03.20 (99)

여인이여 春三月 좋은 날에

여인이여 春三月 좋은 날에 詩 / 美風 김영국 여인의 연치(年齒)가 높다고 한들 정열의 사랑을 못 할소냐 노소(老少)를 불문하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을 썩은 고목에도 꽃이 핀다고 했고 겨우내 얼어 있던 폭포수도 봄이 되면 해빙하여 그 물줄기가 장엄한 것을 여인이여 굳게 닫아 놨던 사랑의 문 활짝 열어젖히고 꽃피고 새가 노래하는 春三月 좋은 날에 살랑이는 봄바람 타고 향긋한 사랑 향기 풍겨보세나. "The Meeting Of Two Hearts - Pavel Ruzhitsky"

나의 사랑 2023.02.22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