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사랑 384

소녀와 꽃반지

소녀와 꽃반지 詩 / 美風 김영국 솔바람이 살랑이는 푸른 들판에 소담스럽게 피어 있는 하얀 클로버 두 송이 따다 꽃반지 만들어 "우리 커서 신랑 각시 되자" 하며 소녀의 앙증맞은 손가락에 묶어주었지 수줍은 듯 붉은 볼이 되던 소녀 꽃반지를 보며 환하게 웃어주던 소녀 소녀와 함께 네 잎 클로버를 찾으며 신랑 각시의 꿈을 키웠던 천진난만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 소녀는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 Ernesto Cortazar - Free as a seagull

나의 사랑 2014.06.15

그대 향기로운 꿈속 길

그대 향기로운 꿈속 길 詩 / 美風 김영국 고요해진 밤하늘에 별이 하나둘 아장아장 걸어와 재롱부리듯 모습을 보이면 그대는 은빛 은하수 포근하게 덮고 예쁜 초록별 베게 삼아 옥토끼 사랑 달님의 자장가를 들으며 향기로운 꿈속 길을 걸어 꽃향기 어우러진 꽃밭에 당도하지요 꽃들의 연주가 시작되고 새들이 고운 화음으로 노래하면 벌 나비 춤을 추는 아름다운 곳에서 그대의 편안한 휴식이 시작됩니다. I Love You · Nikos Ignatiadis

나의 사랑 2014.06.15

그대와 나의 영원한 사랑을 위해

그대와 나의 영원한 사랑을 위해 글 / 美風 김영국 그대 사랑이 시처럼 음악처럼 내 마음에 담겨 있습니다 그대 고운 마음은 파란 하늘에 양털 구름처럼 내 마음을 포근히 감싸 주었습니다 그대의 달콤한 사랑 이야기는 우울했던 슬픈 내 마음을 자유로이 비상할 수 있는 희망의 날개를 달아 주었습니다 때론, 흘러가는 구름이 되어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 주었던 그대 이젠, 외로워하지 않으렵니다 슬퍼하지도 않으렵니다 그대와 나의 영원한 사랑을 위해 내일의 푸른 하늘에 훨훨 비상하렵니다. Giovanni Marradi - For You Mom

나의 사랑 2014.06.14

그대 느껴지나요

그대 느껴지나요 詩 / 美風 김영국 찬란(燦爛)한 파란 하늘빛이 그대 눈빛에 반사되어 내 마음에 사랑을 전해옵니다 솜털처럼 부드러운 하얀 구름은 맑고 순수한 사랑을 그려 내 마음에 그대를 숨 쉬게 합니다 수줍게 설레던 그대 마음도 두근거리는 내 심장 속에서 사랑을 속삭입니다 그대 느껴지나요? 불꽃처럼 타오르는 우리 사랑의 영롱한 광채(光彩)가 ~~~ Giovanni Marradi - JOY

나의 사랑 201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