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사랑

내 님의 향기

美風 김영국 2014. 6. 22. 12:16

내 님의 향기 詩 / 美風 김영국 분홍 저고리 살짝 걸치고, 장밋빛 물들인 치마 바람결에 나풀대고, 예쁜 미소 담은 아름다운 그대 마음에 살며시, 내 마음을 내려놓는다 아침 이슬은 영롱하게 영글고, 반가운 까치 날아와 내 님 사랑 전해오면 하얀 미소 지닌 햇살이 함박웃음 짓고, 지나가는 실바람은 파란 내 님의 향기 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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