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사랑 375

서로 느낄 수 있는 사랑이라면

서로 느낄 수 있는 사랑이라면 글 / 美風 김영국 풋풋한 사과의 새콤달콤한 맛처럼 상큼함을 느끼는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꽃향기의 끌림으로 벌 나비가 혼미해지는 것처럼 황홀한 미지의 탐험처럼 행복에 취하고, 새로움을 주고받는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동백의 잎과 가지에 눈이 쌓여도 그 속에서 빨간 꽃잎을 활짝 여는 동백의 지고지순(至高至純)처럼 청순한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늘 푸른 소나무처럼 푸르고 꿋꿋한 일편단심의 절개로 천년의 사랑을 이어온 것처럼 그런 아름다운 사랑으로 서로 느낄 수 있는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나의 사랑 2023.01.15

핑크빛 설레임

핑크빛 설레임 글 / 美風 김영국 그대 사랑을 느끼며 그대 곁으로 달려가고 싶어요 그대 사랑처럼 아름다운 날들이기에 그대 곁으로 달려가고 싶어요 고운 꽃의 마음을 가진 그대 따사로운 햇살처럼 포근한 마음을 가진 그대 핑크빛 마음 설레며 그대 사랑으로 달려가고 싶어요 꿈속이라 해도 좋아요 그댈 사랑하는 나이기에 그대 숨결 느끼며 영원히 그대 품속에서 잠들고 싶어요. OMAR AKRAM - Morning Rain

나의 사랑 2023.01.13

둘만의 아름다운 둥지를

둘만의 아름다운 둥지를 詩 / 美風 김영국 편안한 둥지에 상쾌한 아침 향기 풍겨오고, 모닝커피를 마시며 하루의 일상을 설계하고, 조반(朝飯)을 먹으며 행복한 정(情)을 나누는 아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여유로운 시간에는 詩를 읽고 문학(文學)을 토론하고, 서로의 마음에 공감(共感)되는 아름다운 詩를 짓는 둥지였으면 좋겠습니다. "[Cello cover]Beauty and the Beast - Celine Dion & John Legend"

나의 사랑 202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