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내 시간 속의 미로

美風 김영국 2024. 4. 12. 14:18

내 시간 속의 미로 글 / 美風 김영국 눈앞이 깜깜하기만 했어 어느 곳에도 내 마음이 나갈 수 있는 출구는 보이지 않았어 어두운 바다 위에 돛을 잃고 표류하는 작은 돛단배처럼 슬픈 설움이었어 시간이 멈춘 듯한 착각 속에 모든 것이 하얗게만 보였어 아무것도 들리지도 않았어 내 시간 속은 그렇게 멈춰져 있었어 마치 꿈을 꾸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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