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좋은 생각
계절은 순환(循環)의 반복 글 / 美風 김영국 눈 녹은 바다에 물거품이 부서지듯 시렸던 하얀(冬) 계절이 물러난다 초록 물결은 새록새록 작은 섬에 부딪히고 한줄기 등대의 불빛처럼 봄은 새싹을 동반하여 살며시 우리들 곁으로 다가왔다 이젠 겨울이 그리워지겠지만 다시 올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계절은 순환(循環)을 반복하고 창조(創造)의 저 파란 물결처럼 우리들 가슴에 파릇한 새싹의 생명력을 심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