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자,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美風 김영국 2024. 1. 10. 06:29

자,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글 / 美風 김영국


지나온 시간을 뇌리에서 지워버리고
환하게 비춰주는 저 등대 불빛을 따라
미지의 세계로 힘찬 걸음을 할 것입니다

이젠, 과거는 
내 마음속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뜻한 햇볕이 드리우는
좋은 날만 있을 것입니다

환하게 미소 짓는
밝은 내일만 있을 것입니다

새로이 맞이하는 내 인생의 
뜻깊은 시간 속으로 걸어갈 것입니다

흐르는 물처럼 순리와 진리 속에 
행복의 그림자가
내 삶의 곁을 지켜줄 것입니다.

자,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나의 삶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무(雲霧)에 앉아  (151) 2024.01.20
한 마리 바닷새가 되겠네  (170) 2024.01.16
술술 풀리는 실타래처럼  (171) 2024.01.04
그대의 심성(心性)은  (166) 2023.12.17
책망(責望)  (117) 2023.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