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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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여행 중 마셨던 자판기 커피

美風 김영국 2023. 11. 11. 07:27

여행 중 마셨던 자판기 커피 글 / 美風 김영국 여행 중 어느 작은 마을 간이역에서 스산함에 커피를 마시고 싶어 플랫폼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았다 싸한 바람을 타고 코끝에 전해지는 커피 향이 내 온몸으로 느껴졌다 한 모금 마시니 입가에는 진한 커피 향이 퍼지고 나의 몸은 그 진한 향기와 달콤한 맛으로 포근함이 전해졌다 지금도 작은 마을 간이역에서 마시던 자판기의 커피 맛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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