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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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슬픔

사랑의 여울목

美風 김영국 2022. 5. 29. 11:42

사랑의 여울목

                        詩 / 美風 김영국


그대를 사랑한 만큼
그리움은 커져만 가고,

휘영한 달빛 아래
내 가슴은 흐느끼고,

그대 숨소리 들리던
조용한 그 카페 모퉁이에
남겨진 사랑의 발자취들

내 온 가슴에
그대 아련한 가슴에
조용히 숨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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