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좋은 생각 542

내가, 나를 다스려야 한다

내가, 나를 다스려야 한다글 / 美風 김영국말(言)을 아끼고 필요한 말(言)만 가려서 하라말(言)이 많아지면반드시 말(言)실수가 따르기 마련이고나아가서 상대의 가슴에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타인의 허물을 탓하지 말라타인의 허물, 결점을 들추고 탓하려면먼저 자신의 허물을 들춰서 다듬고 고쳐야 하며타인을 탓하기보다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허물을 덮어 다독일 줄을 알아야 한다교만하고 거만 떨지 말라세상에는 자신보다 못한 사람은 없다벼가 익으면 스스로 고개를 숙이듯이늘, 겸손한 자세로 자신을 낮추고자신을 반성하는 습관을 지녀야 하며내가, 나를 다스릴 줄을 알아야 한다.

진정 국민을 위한다면 민생이 우선이다

진정 국민을 위한다면 민생이 우선이다글 / 美風 김영국오호라 방귀 낀 놈이 빌빌대니방귀 냄새 난다고 투정 부리는 종자들은이때다 싶어 똥구멍을 막아버리네예로부터 엽전들은 당파싸움으로왜구 놈들이 쳐들어와도 쌈박질만 했지여나 야나 청렴한 놈 하나도 없으니구린내보다 더 지독한 썩은 내가 진동한다코딱지만 한 나라에서 국회의원 300명이 타당한가?의원 하나에 보좌관 9명 거기에 각종 대외비 등등그 종자들 먹여 살리는 돈이 뭐 빠지게 벌어서 내는 세금이여아마도 봉사직으로 하라면 한 놈도 안 할 것이다.그 나물에 그 밥이여여나 야나 국민 팔아서 자기들 권세 누리는 것 아니더냐?보수, 진보가 대립하는 이 나라는어느 누가 대권을 잡아도 여, 야, 협치가 없으면맨날 진흙탕 쌈박질뿐일 것이다진정 국민을 위한다면 민생이 우선이..

선(善) 악(惡)의 경계(境界)

선(善) 악(惡)의 경계(境界)글 / 美風 김영국자신의 권위(權威)를 악용(惡用)하면 안 되고배려(配慮)와 포용(包容)의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언행(言行)의 편벽(偏僻)으로법도(法度)를 무시하고 불편(不便)을 끼치니인간의 양면성(兩面性)이 선(善) 악(惡)을 넘나들며질서(秩序)를 파괴(破壞)하는구나.Hymn Of Love(사랑의 송가) / YAKURO(야쿠로)

삼한사온(三寒四溫)

삼한사온(三寒四溫) 글 / 美風 김영국시베리아 고기압의 간헐적인 내습(來襲)으로기온 저하 현상인 한파(寒波)는 7일 주기다한랭한 북서 계절풍이 한파를 이루어이삼일 동안 기온이 급강하하는 것은 삼한(三寒)이고,쇠약해진 시베리아 고기압이이동성고기압(移動性高氣壓)으로 형성하여기압경도(氣壓傾度)가 크지 않아바람이 약해져 삼사일 따뜻해지므로사온(四溫)이라 한다올겨울엔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삼한사온(三寒四溫)의 날씨였음 좋겠다. body, #primaryContent{background-image:url(https://t1.daumcdn.net/cafeattach/1MThB/97bc8aafe0f11b8088cd233ac6dc308145805283);backgr..

12월을 맞이하여

12월을 맞이하여 글 / 美風 김영국다 타고만 붉은 단풍이한 줌의 재로 남은 가을이 진다홀연히 길 떠나는 11월그리움만 남겨둔 채 떠나보내고,하얀 눈꽃 송이 날리는 12월을 맞이하련다.계절이 바뀔 때마다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 두었던 아름다운 추억들접어 두었던 이상의 꿈들을12월을 맞이하여 마음속에 평안과 행복 결실의 알곡으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해 본다.성탄의 축복이 깃든 12월새로운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고,새해를 준비하는 희망으로마음속의 묵은 때 말끔히 씻어 버리고,도약의 발판으로 삼아겸허하게 12월을 품에 안으련다.

떠나는 11월을 보내며

떠나는 11월을 보내며 글 / 美風 김영국긴 여운을 남긴 채앙상한 가지에 마지막 남은 잎새가 떨어진다높게만 느껴졌던 하늘도 이젠, 서서히 자리를 옮겨새하얀 갑옷을 입은 동장군을 맞으려 분주하다떠나려는 너를 위로라도 하듯 첫눈이 내려 다시 만날 내년(來年)을 기약하며 포근하게 감싸준다이제는, 이별을 고하련다.떠나려는 뒤안길에 만감(萬感)이 교차한다그리고, 그리움을 남겨두고쓸쓸히 돌아서는 너의 뒷모습을 보며어느새 눈가에 이슬이 맺혀새벽 찬 서리 내리듯 하얀 비를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