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410

한 잔 술에

한 잔 술에 글 / 美風 김영국한 잔 술에 사랑이 있어 참 좋았고 한잔 술에 슬픔이 서려 눈물이 나려 하네한 잔 술에 기쁨이 있어 웃을 수 있었고 한 잔 술에 행복이 있어 하늘을 쳐다보았네 한 잔 술에 세상이 내 것인 양 배짱도 두둑했었고한 잔 술에 우쭐하여 인생을 논하였네 이것이,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한 잔 술에 모든 시름 훌훌 털어 버리고 가슴 뻥 뚫릴 때까지 마시고 싶을 뿐인데.Love ballad - Valentin Saint Clair

나의 삶 2024.10.08

내가 살아가면서

내가 살아가면서 글 / 美風 김영국내가 살아가면서좌절의 늪에서 웅크리던 나에게큰 힘이 되어 준그대 이름을 불러보고 싶습니다나, 살아가면서한 줄기 빛으로 다가와희망의 날개를 달아 준그대 마음을 안아주고 싶습니다내가 살아가면서고난을 이겨낼 수 있도록버팀목이 되어 준 그대 사랑에 입맞춤하고 싶습니다내가 살아가면서활짝 웃을 수 있도록 행복의 문을 열어 준 그대는 영원한 사랑입니다.Sweet People / 공허한 해변가

나의 삶 2024.09.23

어머니 不孝子를 용서하지 마소서

어머니 不孝子를 용서하지 마소서글 / 美風 김영국늘, 마음속에 어머니가 계시지만추석(秋夕)이 다가오니 그리움에 사무쳐목이 메여 말할 수가 없나이다생전(生前)에 자상하신 어머니를 생각하니슬픈 가슴에 커다란 대못이 박혀숨 쉴 수가 없나이다어머니 생전(生前)에孝를 행하지 못한 不孝子이기에회한(悔恨)의 슬픔이 밀려와눈물이 바다가 되려나 봅니다.

나의 삶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