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397

한 마리 바닷새가 되겠네

한 마리 바닷새가 되겠네 詩 / 美風 김영국 붉은 태양이 아침을 깨우고 장엄하게 솟아오르면 푸른 바다 위를 유영하는 한 마리 바닷새가 되겠네 해묵은 잔사(殘渣)를 환하게 미소 짓는 저 바다에 잠재우고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소망과 희망을 품고 힘찬 날갯짓을 하는 한 마리 바닷새가 되겠네. ============================= "잔사(殘渣)" 남은 찌꺼기 Paul Mauriat - Quand vient l'été

나의 삶 2024.01.16

자,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자,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글 / 美風 김영국 지나온 시간을 뇌리에서 지워버리고 환하게 비춰주는 저 등대 불빛을 따라 미지의 세계로 힘찬 걸음을 할 것입니다 이젠, 과거는 내 마음속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뜻한 햇볕이 드리우는 좋은 날만 있을 것입니다 환하게 미소 짓는 밝은 내일만 있을 것입니다 새로이 맞이하는 내 인생의 뜻깊은 시간 속으로 걸어갈 것입니다 흐르는 물처럼 순리와 진리 속에 행복의 그림자가 내 삶의 곁을 지켜줄 것입니다. 자,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Phil Coulter - Any Dream Will Do

나의 삶 202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