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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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숲속 길을 걸으며

작은 숲속 길을 걸으며 詩 / 美風 김영국 고운 햇살 어우러진 작은 숲속 길을 그대와 다정히 걸으며 담소(談笑)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 길을 걸으며 청순(淸純 )한 그대 마음에 내 사랑의 숨결을 전해 주고 싶습니다 은은하게 풍겨오는 피톤치드 향을 호흡하고 산새들이 불러주는 축복의 노래를 들으며 순수한 우리 사랑이 늘 행복 안에 머물기를 기도합니다. Sweet People - L' Automne (가을)

나의 사랑 2014.07.30

여인이여 春三月 좋은 날에

여인이여 春三月 좋은 날에 詩 / 美風 김영국 여인의 연치(年齒)가 높다고 한들 정열의 사랑을 못 할소냐 노소(老少)를 불문하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을 썩은 고목에도 꽃이 핀다고 했고 겨우내 얼어 있던 폭포수도 봄이 되면 해빙하여 그 물줄기가 장엄한 것을 여인이여 굳게 닫아 놨던 사랑의 문 활짝 열어젖히고 꽃피고 새가 노래하는 春三月 좋은 날에 살랑이는 봄바람 타고 향긋한 사랑 향기 풍겨보세나. "The Meeting Of Two Hearts - Pavel Ruzhitsky"

나의 사랑 20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