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사랑

당신은

美風 김영국 2014. 8. 1. 09:30
 
당신은 
        詩 / 美風 김영국
상처로 얼룩진 내 마음을
고운 사랑으로
평온을 찾아준 당신
당신은
나의 등불이요
희망입니다
지난 과거 속에서 헤매는
암울했던 내 기억의 항아리를
깨부수고
작고 깨끗한 그릇을
마음에 넣어준 당신
당신은
나의 아침이고
하루를 지탱해 주는
환한 미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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