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은빛 성 사랑의 은빛 성 詩 / 美風 김영국 아름답고 순수한 그대 마음 솜털처럼 부드러운 흰 눈이 되어 살랑이는 바람결에 눈꽃송이 나부끼며 내 마음에 사랑의 은빛 성을 쌓아줍니다. 나의 사랑 2014.08.18
사랑의 아픔 사랑의 아픔 詩 / 美風 김영국 그대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절여와요 그대 해맑은 눈망울 속에서 사랑이 울부짖고 눈물이 하소연하는 슬픔을 보았어요 그대여 미안해요 그대에게 아픔을 주었어요 이젠 슬퍼하지 말아요 내 어깨에 기대요 내가 주었던 아픔 내 사랑으로 치료해 줄게요. 나의 슬픔 2014.08.17
사랑의 이름으로 사랑의 이름으로 詩 / 美風 김영국 연정(戀情)을 되뇌며 내 마음에 사랑의 이름을 써 본다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이란 단어를 철썩이며 밀려오는 파란 파도처럼 때론 끓어 넘쳐흐르는 용암처럼 언제나 그러하듯이 내 마음에 사랑의 이름을 새긴다 오직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처럼 우뚝 솟아있는 바위의 우직함처럼 오늘도, 그렇게 사랑의 이름을 쓰고 있다. 나의 사랑 2014.08.13
사랑 주머니 사랑 주머니 詩 / 美風 김영국 그대여 내 마음속을 들여다보세요 보이시나요? 그대 향기 가득 담은 사랑 주머니들이 난, 그대가 내곁에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나의 시리즈 글 2014.08.13
責望 (책망) 責望 (책망) 詩 / 美風 김영국 진정 그러하나이다 하늘이시여 무엇을 물어보시나이까? 인간이나이다 그 허물을 물어보시나이까? 물어보지 마소서 훗날 영혼을 (責望) 책망하소서. 나의 삶 2014.08.13
폭우(暴雨) 폭우(暴雨) 글 / 美風 김영국하늘이 노발대발 분노가 폭발한다온화했던 모습은 자취를 감추고시커먼 먹구름이 세상을 뒤덮는다천둥, 번개는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세상을 호령하고본색을 드러낸 수마(水魔)는아가리를 쩍 벌리고 군침을 질질 흘리다순식간에 세상을 집어삼키고 비웃듯이 입맛을 다신다.마치 당연한 것처럼 나의 좋은 생각 201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