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수면(睡眠) 속으로 깊은 수면(睡眠) 속으로글 / 美風 김영국하루 종일 일에 지쳐 피곤(疲困)이 몰려오는데잠은 왜 이리도 안 오는지공상(空想)에 뒤척이며 미로 속에서 헤매다새벽녘 긴 수면(睡眠) 속으로 빠져들었다고요의 시간은 흐르고정신 놓은 송장이 따로 없다일어나라고 외치는 자명종 소리 들리지도 않고해가 중천에 떠 있는 줄도 모른 체깊은 수면(睡眠) 속에서 허우적거린다아마도 잠 귀신이 붙었나 보다. 나의 삶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