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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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설레임

핑크빛 설레임 글 / 美風 김영국 그대 사랑을 느끼며 그대 곁으로 달려가고 싶어요 그대 사랑처럼 아름다운 날들이기에 그대 곁으로 달려가고 싶어요 고운 꽃의 마음을 가진 그대 따사로운 햇살처럼 포근한 마음을 가진 그대 핑크빛 마음 설레며 그대 사랑으로 달려가고 싶어요 꿈속이라 해도 좋아요 그댈 사랑하는 나이기에 그대 숨결 느끼며 영원히 그대 품속에서 잠들고 싶어요. OMAR AKRAM - Morning Rain

나의 사랑 2014.10.02

가을비에 젖은 향수(鄕愁)

가을비에 젖은 향수(鄕愁) 글 / 美風 김영국 촉촉이 내리는 가을비를 맞으며 주마등처럼 스쳐 가는 내 고향 파란 하늘빛 인생의 중반을 넘기고 이제야 생각에 젖는다 동무들하고 물고기 잡던 실개천은 그 모습을 하고 있으려나 뒷동산에 뛰어놀던 동무들은 지금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부모님 살아생전에 타고 가던 중앙선 선로(線路)의 완행열차는 이젠, 그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어 아련하다 고향의 옛 추억들이 무심함을 질책하듯 이 가을비를 보내 향수(鄕愁)에 젖은 내 마음을 아리게 한다. S.E.N.S - Wish

나의 삶 201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