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시련
시련 (2) 詩 / 美風 김영국 겨우내 얼어있던 폭포수 해빙하여 물줄기 쏟아내는 장엄함처럼 비장한 결의와 다짐으로 힘찬 도약을 하리라 모진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새봄의 따사로운 햇살 받아 마침내 움 틔우는 새싹처럼 고난과 역경의 시린 마음에 슬기로운 지혜로 남은 내 인생의 움 틔우리라. 2016, 03,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