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시련 9

시련 (8)

시련 (8) 글 / 美風 김영국 진정 소박한 삶을 위하여 모진 생의 끈을 잡고 무진히 애를 썼는데 광풍에 사지가 찢기는 고통이니 아마도 썩은 끈을 잡고 있다가 끊어지면 광풍에 휩쓸리는 형국이 아닌가 참으로 얄궂은 일이다 아직도 시련이 남아 있단 말인가 휘몰아치는 광풍을 막을 수가 없으니 이 노릇을 어이하리 그려, 여기서 무너지면 안 되지 마음을 다잡고, 다시 또 시작이다 여태껏 견뎌온 삶이니 더, 인내하고, 더, 노력하고, 더, 감내하여,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자 더, 나은 삶을 위하여 ~~~ 2020, 4, 7

나의 시련 202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