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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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향기로운 꿈속 길

그대 향기로운 꿈속 길 詩 / 美風 김영국 고요해진 밤하늘에 별이 하나둘 아장아장 걸어와 재롱부리듯 모습을 보이면 그대는 은빛 은하수 포근하게 덮고 예쁜 초록별 베게 삼아 옥토끼 사랑 달님의 자장가를 들으며 향기로운 꿈속 길을 걸어 꽃향기 어우러진 꽃밭에 당도하지요 꽃들의 연주가 시작되고 새들이 고운 화음으로 노래하면 벌 나비 춤을 추는 아름다운 곳에서 그대의 편안한 휴식이 시작됩니다. I Love You · Nikos Ignatiadis

나의 사랑 2024.01.24

한 마리 바닷새가 되겠네

한 마리 바닷새가 되겠네 詩 / 美風 김영국 붉은 태양이 아침을 깨우고 장엄하게 솟아오르면 푸른 바다 위를 유영하는 한 마리 바닷새가 되겠네 해묵은 잔사(殘渣)를 환하게 미소 짓는 저 바다에 잠재우고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소망과 희망을 품고 힘찬 날갯짓을 하는 한 마리 바닷새가 되겠네. ============================= "잔사(殘渣)" 남은 찌꺼기 Paul Mauriat - Quand vient l'été

나의 삶 202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