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슬픔

그리움의 悲哀 (비애)

美風 김영국 2015. 11. 19. 17:41

그리움의 悲哀 (비애) 詩 / 美風 김영국 그리움이 뇌리를 흔들고 멍하니 먼 곳만 바라보는 시선 이내 흐르는 눈물이 가슴을 요동치게 합니다 살갑게 못 하는 말투 투정부리며 늘어놓는 푸념을 다독거리며 받아주는 그대의 고운 심성에 늘 상처만 줍니다 이런 사람이 그댈 그리워할 자격이 있는지 나 자신을 질책하고 한없이 미워지는 내가 괴롭고 원망스럽습니다. 2015,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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