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슬픔

슬픔과 고통

美風 김영국 2015. 11. 30. 15:38

슬픔과 고통 글 / 美風 김영국 내가 지금 슬픈 것은 아픔 때문이 아닙니다 지나온 시간 속의 행복이 나를 울리는 멍에가 되어 내 심장을 도려내는 고통이기 때문입니다 이 슬픔이 언제 멈출지는 모르지만 통증의 시련은 가시질 않을 것입니다 내가 죽어야 통증이 사그라지겠지요 그 끝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그때까지 뼈를 깎는 고통이겠지요. 2015,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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