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여보게 시리즈

여보게 (2)

美風 김영국 2014. 6. 24. 19:57

여보게 (2) 글 / 美風 김영국 여보게, 인생살이 고달프다고 푸념하지 마시게나 그냥, 되는 데로 살아보세나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아니던가 바람이 불면 구름도 따라 흐르듯이 우리네, 인생도 덧없이 흐른다네 재물이 많은 사람도 하루 밥 세 끼 가난에 찌든 사람도 하루 밥 세 끼가 아니던가 여보게, 둥글둥글 살아가세나 다 마음먹기 나름일세 살아가다 지치면 쉬어가면 되는 것을 그저, 막걸리 한 사발 들이켜면 세상 부러울 것이 뭐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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