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살이 詩 / 美風 김영국 인생살이 별거더냐 사는 날까지 맘 편하면 그뿐이고, 情으로 살아가면 장땡이지 재물이 많으면 무엇하리 명예가 빛나면 무엇하리 인생사 공수래공수거(空手來 空手去)인데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했다 인생도 때가 되면 한 줌 흙으로 돌아갈 것을

백로(白露) 詩 / 美風 김영국 밤사이 풀잎에 알알이 이슬 맺혀 초가을 눈(目)이 되고, 영롱한 이슬의 눈빛은 아침 햇살 되어 오곡백과 여물게 하고, 완연한 가을의 기운(氣運)은 백로(白露)의 숨소리이어라. Lonely Lady - Edgar Tuniyants

내일 詩 / 美風 김영국 불행(不幸)이 오갔던 오늘이 가고, 내일이 밝아와도 또, 불행(不幸)이 올까 두려워하지 말자 내일은 희망(希望)도 있으니 또다시, 내일이 올지라도 그저, 내일을 겸허히 받아들이자. "

사랑의 교차로 글 / 美風 김영국 불같이 타오르던 사랑도 작은 불화가 시작 되어 점차 커져 사랑이 시들면 가차 없는 이별이 뒤따르기 마련이고 사랑이 떠난 마음엔 공허함이 밀려오기에 새 사랑을 찾아 마음의 위안을 얻으려 한다 하여, 사랑은 기쁨과 슬픔의 교차로인 것이다. 2017, 07, 03..

오월의 찬가 詩 / 美風 김영국 청명한 하늘빛이 참으로 곱고, 신록의 푸름도 더 짙어가고, 붉은 장미는 고운 자태 뽐내며 유혹하고, 실바람이 솔솔 불어와 오월의 찬가를 부른다.

목숨 같은 사랑이라면 詩 / 美風 김영국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목숨이다 그 목숨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귀히 여겨 소중히 다루면 그 사랑은 영원할 것이다. 2017, 0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