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맞은 새봄은 앙증맞은 새봄은 詩 / 美風 김영국 싱그러운 아침 햇살 같은 너의 마음에도 따사로운 한낮의 봄별 같은 나의 마음에도 앙증맞은 새봄은 파릇한 새싹을 등에 업고 아장아장 우리 곁으로 걸어온다 종알종알 옹알이하듯이 봄 어느날에 / Free as a Bird - Omar Akram 나의 좋은 생각 2024.03.04
아침에 풍겨오는 상큼한 봄 향기 아침에 풍겨오는 상큼한 봄 향기 詩 / 美風 김영국 싱그러운 아침 창문을 활짝 열어 풋풋한 생기(生氣)를 온몸에 받아들인다 아침에 풍겨오는 상큼한 봄 향기에 기분이 상쾌해지고 연한 모닝커피를 마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니 일상으로의 발걸음이 가뿐하다. 나의 좋은 생각 2024.03.02
봄을 기다리며 봄을 기다리며 詩 / 美風 김영국 동장군의 정기(精氣)가 쇠한 틈을 타 봄은 살며시 실눈을 뜬다 겨우내 웅크리고 있던 봄의 전령사들이 일제히 기지개를 켜며 긴긴 잠에서 깨어날 태세다 졸졸졸 노래 부르는 도랑물의 합창 소리 따스한 봄 햇살 맞으며 움 틔우는 옹알이 소리 산과 들 대지의 초록 새싹들의 재잘거림을 성질 급한 종달새가 봄소식을 전해오는 지저귐이 저만치서 들려오는 듯하다 봄을 기다리며 나의 좋은 생각 2024.03.01
새싹(2) 새싹(2) 글 / 美風 김영국 부끄러운 듯 살며시 머리를 내민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 Sweet People - Lake Como 나의 좋은 생각 2024.02.29
새싹 새싹 글 / 美風 김영국 단비가 대지를 촉촉이 적시니 겨우내 인고(忍苦)의 나날을 보냈던 들풀이 움이 트여 앙증맞은 속살을 드러낸다 새봄을 알리는 신호탄(信號彈)이 되어 Sweet People - Lake Como 나의 좋은 생각 2024.02.27
계절은 순환(循環)의 반복 계절은 순환(循環)의 반복 글 / 美風 김영국 눈 녹은 바다에 물거품이 부서지듯 시렸던 하얀(冬) 계절이 물러난다 초록 물결은 새록새록 작은 섬에 부딪히고 한줄기 등대의 불빛처럼 봄은 새싹을 동반하여 살며시 우리들 곁으로 다가왔다 이젠 겨울이 그리워지겠지만 다시 올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계절은 순환(循環)을 반복하고 창조(創造)의 저 파란 물결처럼 우리들 가슴에 파릇한 새싹의 생명력을 심어 보자. Sweet People - Lake Como 나의 좋은 생각 202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