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사랑 383

사랑의 이름으로

사랑의 이름으로 詩 / 美風 김영국 연정(戀情)을 되뇌며 내 마음에 사랑의 이름을 써 본다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이란 단어를 철썩이며 밀려오는 파란 파도처럼 때론 끓어 넘쳐흐르는 용암처럼 언제나 그러하듯이 내 마음에 사랑의 이름을 새긴다 오직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처럼 우뚝 솟아있는 바위의 우직함처럼 오늘도, 그렇게 사랑의 이름을 쓰고 있다.

나의 사랑 2014.08.13

당신은 영원한 내 사랑입니다

당신은 영원한 내 사랑입니다 詩 / 美風 김영국 영혼의 꽃향기로 다가와 아름다운 바람에 풍기어 아침 햇살에 빛나는 영롱한 이슬방울처럼 당신 영혼은 사랑입니다 달콤하게 속삭이며 하루의 문을 상큼하게 열어주고 작은 소망의 행복을 당신은 사랑의 꽃밭에 심어 포근한 정성으로 가꾸어 주는 당신 마음은 아름다운 소망의 행복입니다 눈 뜨면 바라보고 느낄 수 있는 사랑으로 어루만져 주고 하루의 고단한 삶을 다정하고 편안한 손길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준 당신은 진정 내 사랑의 여인입니다.

나의 사랑 2014.08.09

난,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난,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詩 / 美風 김영국 난, 그대가 파란 하늘을 자유로이 유영하는 하늘 새였으면 좋겠어요 그대의 꿈과 이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치고, 아름다운 마음 해맑은 모습으로 작은 것에도 웃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이길 바라고, 맑은 영혼으로 시를 짓고, 흘러간 팝송을 들으며 천진난만(天眞爛漫)한 소녀처럼 음악에 푹 파묻혀 마냥 즐거워하는 행복한 모습을 보고 싶은 나의 바람이고, 나의 소망이니까요.

나의 사랑 201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