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슬픔

외로운 바람

美風 김영국 2014. 9. 30. 07:26

외로운 바람 詩 / 美風 김영국 들국화 향기 바람에 흩날리는 쓸쓸한 가을 은빛 갈대 고독에 출렁거려 내 마음은 하얀 겨울로 가네 찾아주는 이 없는 서러운 빈 들판에 앙상한 마음 길섶에 감추고 시들어 버린 빈 마음에 외로운 바람만이 허공을 가르네.


'나의 슬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날처럼, 가을비가 내립니다  (0) 2014.10.02
흐르는 구름을 보며  (0) 2014.10.01
가을비는 내리고  (0) 2014.09.29
그대 이젠 비처럼 울지 말아요  (0) 2014.09.29
지울 수 없는 사랑이라면  (0) 201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