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준비(準備) 詩 / 美風 김영국 막혔던 말문이 트였다 굳어있던 몸이 기지개를 켜고 경직된 몸과 마음이 하나의 행보를 위해 준비(準備) 운동을 하고 있다 그래 시작이다 아이가 첫걸음을 내딛듯이 차근차근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이다 절대 서두르지 말자 토끼의 아둔함이 되지 말고 거북이의 인내력을 배우자 과욕은 화를 부르지 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