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슬픔

그댄 그리움을 모르시나요

美風 김영국 2020. 2. 16. 05:48

그댄 그리움을 모르시나요 글 / 美風 김영국 매섭게 불어오는 칼바람은 시린 내 가슴을 마구 헤집어 놓고 그리움에 얼어붙은 내 마음은 살빛 낮달을 기웃거리다 처연히 눈시울을 적십니다 그대여, 왜 그리움을 주셨나요 가슴 저린 고통이 보고 싶음을 토해내는지 왜, 모르시나요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심정 그리움이 여울진 이내 마음을 진정, 모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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