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슬픔

가슴속에 사랑의 기억을 묻고

美風 김영국 2015. 1. 23. 10:56

가슴속에 사랑의 기억을 묻고  
                              글 / 美風 김영국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대가 내 곁을 지켜줘서
너무도 행복했어요
이젠, 우리 사랑이
돌이킬 수 없는 시간 속으로
묻히고 말았어요
무엇이 우리 사이를 갈라놓았는지요
가슴이 조여와
숨을 쉴 수 없지만
그대를 잊어야만 하기에
사랑했었던 기억을
지우려고 무진히 애를 씁니다
문득문득 생각이 나겠지요
금방 잊히진 않겠지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아름다웠던 추억으로 남겨지겠지요
이젠, 그대 행복하기만을
두 손 모아 기도할게요
늘, 건강하기를 바라며
아름다운 나날이 되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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