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마음 心
마음 心 글 / 美風 김영국 흘러버린 마음이던가 갇혀버린 마음이던가 하늘을 보며 구름이 흘러가는지 구름 위에 하늘이 흘러가는지 표정없는 마음속에 구름을 보니 부끄러움에 못내 아쉬움 뿐이네 마음도 다스릴 줄 모르는 사람 바보 같은 한숨만 흘리고 먼 길 나서는 나그네의 설움이란 헤아릴 수 없는 마음뿐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