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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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 心

마음 心 (5)

美風 김영국 2014. 6. 23. 14:49

 마음 心 (5) 

                        글 / 美風 김영국


마음이 애달프다
오해의 먹구름이 밀려와
불신의 비바람을 몰아쳐
여린 마음을 몰아세운다

왜, 그래야만 하는지
상처받은 마음 어디로 가란 말인가
애처로운 마음 둘 곳이 없으니

정처 없이 떠다니는 마음
냉가슴 앓는 이 심정
포근한 햇살이 안아주는
아늑한 곳이 없더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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