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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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즐겁고 행복한 봄날에

美風 김영국 2014. 6. 17. 15:28
 
즐겁고 행복한 봄날에
                               詩 / 美風 김영국
눈이 부시도록 파란 하늘빛
몽실몽실 미소 짓는 뭉게구름
종달새 높이 날아
어여삐 봄날의 노래를 부른다
상큼한 봄의 모습은
청순(淸純)한 여인의 속살처럼 부드럽고
솔솔 불어오는 춘풍(春風)은
연분홍 매화 꽃잎에 부끄러운 듯 입 맞추니
즐겁고 행복한 따사로운 봄날에
아름다운 사랑으로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에 와 부딪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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