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사랑하는 사람이여

美風 김영국 2025. 5. 31. 09:00

사랑하는 사람이여 글 / 美風 김영국 사랑하는 사람이여 삶의 힘겨운 모진 풍파(風波)가 몰아친다 해도 우리 피하지 말고, 사랑의 힘으로 당당히 맞서 헤쳐 나가자 사랑하는 사람이여 폭우가 쏟아져 강물이 넘치고 온 세상이 넘쳐 바뀐다고 해도 우리 마음에 빗물을 담고 환한 미소 지으며 햇살 드리우는 아침을 노래하자 사랑하는 사람이여 우리 마음에 용기의 돛을 달자 희망찬 내일에 환희(歡喜)의 입맞춤을 하며 승리의 행복을 품고 항해하자 바다는 잔잔해지고 찬란한 무지개가 걸쳐진 내일이 펼쳐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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