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가을의 서정을 느끼고 싶다 詩 / 美風 김영국 햇살은 사르르 은빛 물결치고 단풍나무는 수줍은 듯 갈바람에 살랑인다 노란 국화는 그윽한 향기 풍기며 가을을 대변하고 農夫의 가을걷이는 農心을 풍요롭게 한다 아 ~ 가을은 무르익어가고 산사의 풍경 소리 청아하게 들려오면 산새들 노랫소리 들리는 고즈넉한 찻집에서 따끈한 국화차 마시며 가을의 서정을 느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