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포효(咆哮) 글 / 美風 김영국 밤(夜)을 호령(號令)하며 포효(咆哮)하던 범(虎)에게 모진 산풍(山風)이 뼛속을 파고들어 울부짖는데 추악한 속내의 산풍(山風)은 마수(魔手)의 세 치 혓바닥으로 포효(咆哮)하던 범(虎)을 깊은 궁지(窮地)로 몰아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