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좋은 생각

상처(傷處)

美風 김영국 2024. 8. 12. 06:16

상처(傷處) 글 / 美風 김영국 이념(理念)과 사상(思想)이 다른 각자(各自)의 주장(主張)이 적폐(積弊)의 앙금이 되어 곪아 터져 버렸다 이깟 세상이 뭐길래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복달 이토록 깊은 상처(傷處)를 냈는가 세월이 흐르면 후회의 멍울만 가슴속에 남는 것이거늘 이미 엎질러 진물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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