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 半半
글 / 美風 김영국
도체(導體)
열이나 전기를 잘 전달하는 물체
부도체(不導體)
열이나 전기를 전혀 전달하지 못하거나 잘 전달하지 못하는 물체
반도체(半導體)
전기를 전하는 성질이 도체(導體)와 부도체(不導體)의
중간 정도인 물질을 통틀어 이르는 말
컴퓨터, 자동차, 가전제품, 산업기기, 의료기기, 기타 등등
반도체(半導體)가 부품으로 들어가는 모든 제품(製品)은
오작동(誤作動)이 일어날 수 있다
반도체(半導體)가 통할 수도 있고, 안 통할 수도 있기에
한자(漢字) 그대로 반반 半半 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쓰는 컴퓨터 오류가 발생하는 일이 빈번하고,
핸드폰도 가끔 오류가 발생한다
가전제품도 오류로 인하여
작동 불능 상태를 한두 번 겪었을 것이다.
과학(科學)이 발달하면 인간에게 편리함을 주지만
제품에 오류로 인한 치명(致命)적인 타격도
인간이 만들었으니까, 인간이 치를 수밖에 없다.
"시작 메모"
수많은 반도체(半導體)가 집결된 자동차
옵션 하나 추가하려면 반도체(半導體)가 또 들어가야 한다
필자(筆者)의 소견(所見)은
반도체(半導體) 때문에 오작동(誤作動)이 발생하는 것 같다
옵션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예전 80년대 자동차
지금처럼 옵션 없어도 운행(運行)하는 데 지장 없었다.
자동차는 소모품이기에 굴러다니면 그만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값비싼 자동차에 옵션 무지하게 좋아한다.
아울러, 국회의원들은 당쟁(黨爭) 그만하고
자동차 급발진 법을 만들어 제조사든, 사용자든,
시시비비(是是非非)를 가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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