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좋은 생각

길섶에 피어있는 들꽃

美風 김영국 2024. 7. 14. 05:46
      길섶에 피어있는 들꽃 詩 / 美風 김영국 길섶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들꽃 조신한 여인의 모습처럼 수수하고 청순하다 가녀린 꽃대엔 활짝 만개한 꽃잎 부끄럼에 움츠리며 수줍은 미소 짓는다 길섶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들꽃 우아하진 않지만 소담스러운 너의 매력에 흠뻑 마음 뺏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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