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창포꽃아, 바람에 하늘거리거라

美風 김영국 2023. 6. 25. 02:39

창포꽃아, 바람에 하늘거리거라 詩 / 美風 김영국 창포꽃 스치는 바람을 느끼니 생전 어머니의 손길처럼 따뜻하여라 바람결에 풍기는 창포꽃 향기를 느끼니 생전 어머니의 젓 냄새처럼 향긋하여라 바람아 불어오렴 창포꽃에 어우러진 어머니의 체취 느끼게 창포꽃아, 바람에 하늘거리거라 고운 울 어머니 모습 떠올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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